-
(121) |우정 80년|강직순
필자 강직순씨 (69)는 1919년 체신국 전신 사무원으로 체신계에 발을 디딘 이래 보험 과장, 남원 우체 국장, 인천 우체 국장, 부산 체신청장을 역임하고 1949년 제3대 체신
-
연구열 높아가는「한국학」|국내외서 연구서 출판활발
70년대에 들어서 한국학의 연구·개발은 새로운 전기를 맞은 것 같다. 한국학의 연구·개발·보급은 정부의 주요시책으로 등장했으며, 국내외의 연구단체가 이런 움직임에 발맞춰 활발한 출
-
관악서 발머춘 「탐색 3년」
16일 확정 발표된 서울대종합「캠퍼스」부지는 선정작업에 3년이나 걸린 것이며 30만 내지 50만 인구의 부도심이 새로 건설된다는 의미에서 일반이 관심을 끌어 왔다. 1만 5천여 명
-
공항메모
◇JAL편 (28일 상오) ▲임원식씨(국립교향악단 지휘자) 일본서 공연마치고 ▲[미셀·베르나르]씨(파리대교수) 한국에 기술학교 설립, 협의하러 ▲김재원씨(국립박물관장) 일본박물관
-
하갑청씨 소재수사
서울지검 (이택규부장판사 김성기 송태진검사) 은 13일 전 문화재 관리국장 하갑청씨(46)가 광화문복원공사 종합박물관공사 창경원 수정궁공사 및 육군본부장교 숙소 건축용지 불하를 둘
-
69년의 지평선|문화계의 새과제(8)|문화재보존·보수
문화재 행정이 문공부로 이관되면서 문화재의 개발과 보존책이 훨씬 활기뛴 느낌이다. 담당관청이 문화재관리국인 점에는 변함이 없으나 지방에있어 군이 관할하게 되므로 예산면의융통성은
-
(1)현대 미술관
69년의 미술계 최대의 관심사는 현대미술관의 창설이다. 작년 가을부터 추진돼오던 미술관은 오는 4월 경복궁미술관 건물을 새로 단장, 6월에는 문을 열 예정이다. 문공부는 이 개설안
-
오??씻고 선린의 가??로| 다시 움직일 부산 하관 연락선
【동경=조동오특파원】일제 때 수많은 애화를 남기고 유행가에도 많이 불리던 부산과 일본의 하관을 잇는 연락선이 다시 움직인다. 숱한 눈물과 웃음을 현해탄에 담아온 쌍고동이 다시 울리
-
주목 끄는 십오구 움직임
○…박정희 대통령은 29일하오 청와대에서 열린 정부·여당 연석회의서 국민학교 어린이들과 중학교 학생들의 한자해독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조사해보라고 이후락 비서실장에게 지시. 박대통령
-
문화발전에 전기
문화·예술행정 일원화를위한 정부기구개편에 따라 문화공보부가 25일 발족했다. 문화공보부는 문교부가 관장하고있던 문화재관리국, 예술과의 전반업무와 국민사상의 연구지도, 종교및 유림단
-
문화공보부 8월발족
정부는 22일상오 국무회의에서 현재 문교부와 공보부에 분산되어있는 문학·예술업무를 공보부에합쳐 공보부를 문화공보부로 개편하는 내용의 「정부조직법 개정안」을 심의 통과시켜 곧 국회에
-
문화행정 일원화와 방송관리
오랫동안 찬반양논의 시비가 엇갈리고 있던 문화행정의 일원화가 마침내 열매를 맺을단계에이른 것 같다. 즉 문화계 일부의 오랜 염원이었던 문화공보부(가칭)의 신설이 8월까지는 실현될
-
문화청 신설
문교부는 10일 기구개편을위한 관계법개정안을 마련했다. 이에의하면 현문교부를교육부로 개칭하고 교육부외청으로 문화청을 신설하도록되어있다. 개편되는 교육부는 교육행정과 학사업무만을맡게
-
정부기구·관리제도 곧 개편|기획·관리·인사처 신설
정부는 올해부터 대통령, 국무총리, 각 부처 장관 등 최고관리제도 및 현행 기구를 전면적으로 조정·개편하는 정부 기구 개편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. 정부 고위 당국자는 9일 상오 행
-
위협받는 「문화유산」 「개발」의 이름으로 사라져 간다
산업개발 및 건설 사업이 급속도로 전개되고 있는 근년, 전국 각지에 산재한 문화재는 커다란 위협을 받고 있다.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른 공장건설·도로공사·개간 공사 등이 활발한
-
문화정책일원화|그 필요성과 현직제의 모순점
최근 행정개혁조사위원회는 현행 정부기구를 대폭 개편하는 방안을 마련,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 그 가운데 문화·예술활동의 일원화를 위한 문교·공보부의 기구개편 안은
-
입국
◇서 북 항공편(6일 낮 12시50분 착) ▲「딜리·엥겔스」씨(서독재건은행부총무재) 산업은행과 차관업무 협의차 ▲최원순씨(국립박물관 미술과장)미국서 문화재 전시 마치고 ▲신동식씨
-
숙대 윤 총장등 고발
8일 문교부는 숙명여대 총장 윤태림씨와 동교 사무처장, 총무 과장, 경리 과장 등 4명을 「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윤 총장에 대해서는 이사회에 해임을 요구하는
-
골동품을 밀수
서울지검 밀수합동 수사반(반장 서정각 부장검사)은 18일 상오 신라토기, 고려자기 등 각종골동품 4백여 점을 미국에 밀수출하기 직전에 적발, 이 골동품을 모두 압수, 주범인 국제운